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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판타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김병우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이 극과 극 평가 속에서도 화제성을 이끌며 트렌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영화 'F1 더 무비'가 차지하였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브(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이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관객 입소문에 힘입어 역주행을 일으켰으며, 개봉 5주 차에 200만을 돌파하며 레이싱 영화 흥행사를 다시 썼다. 스코어뿐만 아니라 평점 역시 CGV 골드에그지수 99%를 유지하며 개봉 5주 차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장기 흥행세를 지속할지 더욱 주목된다.
3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가 차지하였다. '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이다. 지난 25일 공개된 '트리거'는 넷플릭스가 총 300억원을 들여 제작한 드라마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작품의 중심에는 김남길과 김영광이 연기하며 박훈, 길해연, 김원해, 우지현 등 개성 강한 배우들도 대거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5위는 영화 '킹 오브 킹스'가 차지하였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이병현,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차인표 등 유명 배우들이 더빙에 참여하였으며,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70만을 돌파, 기독교 영화로서는 역대급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종교적 배경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메시지를 담아내며, 가족 관객들의 호응과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장기 흥행과 새로운 흥행 기록 달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ENA 드라마 '아이쇼핑'이 6위를 자리했으며, 디즈니+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 JTBC 드라마 '착한 사나이', tvN 드라마 '서초동',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이 7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