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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박나래가 세상 유일무이한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선다.
박나래가 시선을 강탈하는 파격적인 웨딩룩으로 제주도 해변에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20살 때 남사친이 웨딩 화보를 찍어주겠다는 약속을 했었다고 밝힌 박나래는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꼭 남편이 있어야 찍나요?"라며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글라스에 새하얀 중절모, 슈트 스타일로 자신만의 웨딩룩을 완성한 박나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쳤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남사친의 디렉팅을 받아 포즈를 잡던 박나래는 "너무 조폭마누라 같다"라며 어색함에 웃음을 터트린다. 그러나 남사친은 "웃음기를 싹 빼겠다"라며 프로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각종 패션지 화보와 바디 프로필까지 많은 사진 촬영을 해봤지만 웨딩 화보는 처음인 박나래도 자신의 사진을 확인하더니 깜짝 놀라며 집중, 모두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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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변을 접수한 박나래의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은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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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