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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임윤아가 "태연이 진짜 집순이가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이후 본격적으로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임윤아는 적극적인 의견 제시부터 깜짝 랩 실력 발휘까지 존재감을 드러낸다. 과거 '놀토' 음원 조작설(?)을 제기했던 안보현은 이날도 "오디오를 조작한 것 같다"며 네버엔딩 음모론을 제기한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가창력으로 반전 매력을 마음껏 자랑,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기도. 뿐만 아니라 이날은 어떤 이유에선지 '꼴듣찬'에 사상 최대 인원이 불참하는가 하면, 강냉이 앞에서 선 넘은 도발을 이어간 김동현과 A.I. 강냉이(?)의 싸움이 예고돼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이날 간식 게임에는 '줄임말 퀴즈 - 윕툰 & 웹소설 편'이 출제된다. 소시 멤버의 출연 작품이 문제로 등장하자 궁지에 몰린 임윤아는 "(태연이) 틀리는 걸 이제 이해하겠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또한 메소드 연기로 분위기를 달군 박나래, 의문의 미션 수행을 위해 측은한 개인기마저 선보인 문세윤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