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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좀비딸'이 개봉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38만 4918명이 관람한 'F1 더 무비'다. 누적관객수는 309만 7358명이다. 6월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위는 이병헌과 이하늬 등 글로벌 스타들의 더빙으로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다. 주말 양일 간 13만 7358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01만 4356명이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으로, 장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