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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 이켠과 황보의 직진 로맨스가 예고됐다.
반면 0표의 주인공들도 드러났다. 남성 출연자 중에서는 박광재와 이켠이, 여성 출연자 중에서는 장소연이 한 표도 받지 못하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드라이브를 가지 못한 박광재, 이켠, 장소연, 홍자는 첫 만남 장소에서 다시 만나 담소를 나눴다. 박광재는 "홍자를 선택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뒤 유쾌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홍자는 그런 박광재의 솔직함에 호감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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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데이트는 여성 출연자가 남성 출연자 뒤에 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자는 박광재를 선택하며 그의 반전 매력이 궁금하다고 말했고, 장소연은 송병철을 선택해 "첫 선택에서 매칭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싶다"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황보는 이켠을 선택했고, 솔비는 다시 한번 이규한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첫 번째로 황보와 이켠의 1대1 식사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켠은 황보와 과거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고, 자신과도 손잡기 미션을 해보자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이켠을 내성적인 동생으로만 기억하고 있던 황보는 적극적으로 변한 이켠의 모습에 놀라워했고, 또 쑥스러워했다.
오랜 인연이었던 두 사람은 '오만추' 덕분에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둘만의 식사를 하게 됐고, 그런 두 사람의 데이트는 시청자들에게 묘한 설렘을 선물했다. 황보는 '남자가 된 동생' 이켠의 몰랐던 매력을 발견했고, 이켠은 오랜 시간 하지 못했던 둘만의 대화를 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다음 주에는 솔비·이규한, 송병철·장소연, 박광재·홍자의 1대1 데이트가 공개된다. 특히 장소연의 적극적인 모습이 예고편에 나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모든 출연자가 참여하는 파자마 파티도 예고돼 한층 더 가까워진 출연자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만추'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동시 방송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