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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표준FM(서울/수도권 95.9Mhz)이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2025년 3분기 청취율 조사에서 채널 점유청취율 28.2%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진행을 맡은 권순표 앵커는 "많은 국민들이 뉴스에 관심을 가지는 시대다. 과장된 음모론이나 선정적인 보도가 아닌, 청취자가 판단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종배의 시선집중'도 두 자릿수 청취율 10.0%를 기록하는 등 아침 시간대 2위와의 격차를 3% 가까이 벌리며 출근길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무엇보다 FM4U 낮 시간대 음악 프로그램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에 고무된다. 엄선된 선곡이라는 라디오의 본령을 지키며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채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