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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임효성과 별거만 11년 "부부라는 단어 부담스러워, 친구로 생각"

기사입력 2025-08-16 08:21


슈, ♥임효성과 별거만 11년 "부부라는 단어 부담스러워, 친구로 생각"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S.E.S 출신 슈가 남편 임효성과의 무성한 소문들에 대해 입을 연다.

15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서는 '슈가 돌아왔슈(왜 8년 만에 돌아왔냐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슈는 남편 임효성과 동반 출연해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이혼설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임효성과 나란히 앉은 슈는 "부부라는 단어가 참 부담스럽다. 우리를 부부라고 생각해?"라고 물었고 임효성은 "결혼생활 만 4년, 친구생활 11년. 남이지"라고 밝혔다.


슈, ♥임효성과 별거만 11년 "부부라는 단어 부담스러워, 친구로 생각"
이에 슈는 "나름 친구처럼 생각하다 보니까 싸우는 일들이 거의 없다"고 말했고 임효성은 "내가 싸움을 안 하려고 한다. 네가 자꾸 걸어도"라며 웃었다.

그런가하면 슈는 "요즘 좀 괜찮은 여자친구 없어?"라고 물어 임효성을 당황하게 한다. 임효성은 "미친 거 같다"고 화를 냈지만 슈는 "물어볼 수도 있는 거잖아. 얼마나 좋냐. 아메리칸 스타일로"라고 말해 임효성을 질색하게 한다.

한편, 슈 임효성 부부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과거 원정 도박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효성은 "당시 트러블이 있어서 별거 중이었는데 돈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슈가 전화 와서 빚이 2억 5천만 원이라더라. 하루 고민해보고 다음날 바로 빌려줬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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