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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가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그 시각 독고철은 봉청자의 교통사고에서 수상함을 감지했다. 봉청자의 소지품에서 자신이 좌천된 사건 관련자인 '주승필'의 명함을 보게 된 것. 이를 확인하려 고시원으로 향한 독고철은 옥상위에 위태롭게 선 봉청자를 발견하고 몸을 날렸다. 오해로 인한 추락 해프닝에 "내 나이 쉰 살, 이 진상과 꼬였다"라는 봉청자의 속마음은 웃음을 자아냈지만, 동시에 드러난 독고철의 과거 트라우마는 궁금증을 높였다.
봉청자의 고군분투는 계속됐다. 우여곡절 끝에 동생 봉백자(주인영)를 찾은 봉청자는 또 한 번 좌절했다. 애지중지 뒷바라지하며 바랐던 결과와 달리 만둣집 사장이 된 봉백자의 태도는 싸늘하기만 했다. 거기에 조카 봉다희(도영서)의 존재까지 봉청자에겐 상상도 못한 현실이었다.
주승필을 쫓던 독고철은 봉청자의 교통사고가 '사건'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봉청자에게 교통사고 합의 전화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된 독고철은 위험을 감지했고, 그 시각 누군가 봉청자의 뒤를 쫓고 있었다. 두려움에 떠는 봉청자에게로 향하는 독고철의 엔딩은 변화를 기대케 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