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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가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임에도 늘 2인자 취급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세돌, 김희철, 침착맨, 나폴리 맛피아가 출연했다.
이어 그는 "'흑백요리사' 우승 이후 공중파 방송 섭외를 다 거절했다. 그게 소문이 났나보다"면서 "이제는 '흑백요리사' 종영한지 1년정도 지나니까 화제성이 없고 저도 인기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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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에드워드 리가 방송과 광고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 가끔 서운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놨고, 이에 김구라는 "그 분은 인성도 보여서 그렇다"고 정확하게 꼬집어냈다.
나폴리 맛피아는 "'진짜 우승자는 에드워드 리다. 너는 운이 좋았다'는 메시지를 진짜 많이 받았다"며 2등에게 민심을 다 뺏겼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늘 에드워드 리 셰프의 행보를 찾아보고 응원을 한다. 하지만 너무 잘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같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저도 햄버거, 치킨, 피자, 커피, 맥주, 사이다 등 광고 많이 찍었다. 에드워드 리 셰프와 비슷하게 찍었다"고 계속 과한 경쟁심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