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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구본승도 모르는 '약혼식'을 예고했다.
이어 김숙은 '숙 언니와 본승 오빠 결혼식 아니 약혼식이라도 보고 싶다'는 한 땡땡이의 희망 사항을 소개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이걸 비보쇼에서?"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김숙은 "이런 건 어떠냐. 그냥 (구본승에게) 얘기하지 말고 관객으로 보러 오라고 해놓고 바로 시작하는 거다. 험하게 욕하고 나가는 장면을 라이브로 볼 수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송은이도 "본승이가 아마 인생 최초로 욕하지 않을까"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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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구본승과의 관계에 대해 "좋은 오빠다. 편안한 친구 같은 사이"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박명수가 정한 '10월 7일' 결혼식을 언급하면서 "중요한 날"이라며 만남을 약속해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