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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근 결혼을 발표한 김종국이 정자 검사를 받으며 2세 계획을 구체적으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김종국이 절친들과 남성 호르몬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갔던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이에 김종국은 "우리 크루들한테는 다 물어봤다"고 머쓱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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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는 "예전부터 이 검사를 해야한다고 계속 생각을 했었다. 오늘 마음을 먹고 검사하러 간다"면서 "제 나이가 50살이 다 되간다. 이제는 너무 늦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쇼리가 "자연임신을 생각하느냐. 아니면 병원의 힘(시험관 시술)도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김종국은 "물론 자연임신이 된다면 좋다. 그래야 아내가 덜 힘드니까. 아무래도 시험관 시술이 여성분들이 고통을 많이 받으신다고 하는데. 가능하다면 강력한 정자의 파워로(자연임신이 되길 원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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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며칠 후 김종국은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다. 김종국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진 예비 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친지, 몇 몇 지인들 초대해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에 김종국이 정자 활동성 검사를 받은 것이 2세 계획을 염두에 둔 행보였음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