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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김요한이 박정연과 김단 사이에서 질투심을 폭발시키며 청춘 삼각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예고한다.
그러나 이번 9화에서는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공개된 스틸 속 성준은 보건실에서 단둘이 있는 우진과 웅을 목격하고, 곧장 웅을 떼어내고 우진 곁으로 달려가며 질투심을 드러낸다. 질투에 활활 타오르는 성준의 눈빛과 달리, 우진을 향한 걱정 가득한 웅의 시선이 대비되며 심쿵을 유발한다.
시청자들은 성준과 웅, 두 청춘의 마음이 우진을 향해 교차하면서 만들어낼 풋풋한 삼각 로맨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9화는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