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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내 아이의 사생활' 탁수와 준수가 무인도에서 위기에 처한다.
아이들은 먼저 무인도에서 하룻밤 잘 수 있는 집 만들기에 도전한다. 처음엔 준수가 준비한 텐트 안에 몸을 구겨 넣어 봤지만, 키 180cm의 탁수, 키 193cm 준수가 눕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집 짓기에 적극적인 준수와 달리 무심한 듯 보이던 탁수도 결국 동생 돕기에 나서고, 탁수의 합류로 일사천리로 집이 완성된다.
이어 해산물을 직접 잡고, 이를 먹기 위해 손질하는 등 탁수의 활약이 이어진다. 준수는 고난도의 불피우기에 도전하고, 계속된 실패 끝에 결국 성공해 성취감을 느낀다. 어렵게 피운 불에 삼겹살을 구워 먹고, 라면을 끓여 먹으며 힐링을 느끼는 아이들. 준수는 "이제야 살 것 같다"며 행복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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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후의 첫 번째 테스트는 바로 슈팅 테스트. 좋아하는 선수들 사진이 담긴 큰 판이 등장하고, 좋아하는 선수를 맞히기에 도전한다. 아빠 박주호와 이근호의 사진도 있었지만, 건후는 망설임 없이 로드리를 외치고 이를 맞히기까지 성공한다. 이어 가장 어려운 곳에 위치한 메시 맞히기에 도전하는데. 처음에 실패했지만, 튕겨 나온 공을 발리슛으로 때려 메시를 맞히고 만다. 이를 본 이근호는 "이건 나도 힘든 건데"라며 감탄한다.
테스트 이후 본격적으로 원정 경기에 나선 건후. 경기 시작 전 건후는 "오늘 목표는 해트트릭"이라고 선언한다. 과연 건후는 그토록 염원하는 해트트릭에 성공해 웃을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8월 31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