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3'(이하 오만추3)에 출연 중인 황보와 솔비가 출격했다.
이날 황보와 솔비는 각각 이켠과 이규한과 썸을 탄 두 사람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솔비는 썸남 이규한과의 인연에 대해 "오래전에 고정 MC를 한번 같이 했는데 그때는 친하게 안지냈다"며 "자기소개를 하시는데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드라이브를 하면서 손을 잡는 모습이 공개된 바. 솔비는 "3분 동안 손잡기 미션이 있었는데 여기서 느낌이 온다"며 "오빠가 제 손을 끌고 가서 한참을 있었다"고 설레었던 순간을 전했다.
'오만추'를 제작한 송은이는 "심지어 3분이 지나고 끝나도 계속 둘이 손 잡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홍진경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드셨네"라고 부러워했고, 송은이는 "진경아 너 이제 나올수 있다. 다음 기수로 나와라"라고 강력 추천했다. 이에 홍진경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고 당황했지만 웃음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