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자존심은 물론 한쪽 팔까지 걸린 수라간 요리 경합이 시작된다.
여기에 심사가 제대로 뒤틀린 숙원 강목주(강한나)는 인주대왕대비(서이숙)를 부추겨 연지영을 제거하려는 술책을 꾸며냈다. 바로 대령숙수 자격을 두고 연지영과 선임 숙수들의 요리 경합이 성사된 것. 패배하면 요리사의 생명인 팔 한쪽을 내놓아야 하는 만큼 연지영이 과연 승리를 거두고 자신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본격적으로 대결에 나선 연지영과 엄봉식(김광규), 맹만수(홍진기)의 비장한 눈빛이 담겨있다. 이를 지켜보는 두 심사위원, 이헌과 인주대왕대비의 근엄한 자태도 더해져 묵직한 긴장감이 가중되고 있다.
시작부터 험난하기 짝이 없는 대령숙수 임윤아의 수라간 입성기는 오늘(31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4회에서 계속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