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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양신'에서 '방신'이 된 양준혁이 연매출 30억 원에 달하는 방어 양식장을 공개했다.
양식장 사장님과 만나기로 한 정호영은 양식장 주인인 양준혁을 맞이했다. '야구의 신'에서 '방어의 신'이 된 양준혁은 "방어 양식을 시작한지 20년이 됐다. 규모는 3천 평 정도 된다. 대방어는 내 자식만큼 귀하게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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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은 "올해 여름 무더위로 바다 수온이 많이 올라가서 방어가 많이 안나온다더라. 가격도 2~3배가 올랐다더라. 좀 싸게 해달라"라 했고 양준혁은 "싸게도 안되지만 우리 방어는 아무나 안준다"고 했다.
2023년 기준 최고가로 낙찰 받았던 양준혁의 방어. 그는 "여기 할 일이 천지다. 그냥 줄 순 없다"며 113마리 방어 방류를 도우라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