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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KARMA'(카르마)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차트 70년 역사 최초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KARMA'로 미국 내 첫 주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최고 기록인 2023년 정규 3집 '★★★★★ (5-STAR)'의 24만 9500장 대비 약 6만 3500장 상승한 수치로 이는 2025년 발매된 K팝 앨범 중 미국 내 첫 주 판매량 1위이자 모든 아티스트로 범위를 넓혀도 모건 월렌(Morgan Wallen), 위켄드(The Weekend)를 잇는 3위 기록이다.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손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호기록을 달성했다. 'KARMA'는 최신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 자체 최고 순위인 22위,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7위로 첫 등장했다. 여기에 프랑스 음반 협회(SNEP)가 발표한 최신 톱 앨범 차트와 독일 오피셜 톱 100 앨범 차트에서 'KARMA'가 1위로 선정됐고 네덜란드 톱 100 앨범 차트 3위, 스웨덴 톱 60 앨범 차트 3위, 호주 ARIA 톱 50 앨범 차트 4위, 뉴질랜드 오피셜 아오테아로아 톱 40 앨범 차트 7위, 리투아니아 AGATA 톱 100 앨범 차트 9위 등 해외 여러 음악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 타이틀곡 'CEREMONY'로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 29일 KBS2 '뮤직뱅크', 30일 MBC '쇼! 음악중심', 31일 SBS '인기가요'까지 8월 마지막 주 국내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K팝 챔피언'다운 위상을 떨쳤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