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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마카오에서 열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투어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백현은 2회차 공연 동안 인기 챌린지와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현지곡 등을 가창하며 "우리 마카오 에리(엑소엘, 공식 팬클럽명)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였는데 가사가 너무 좋아서 선택했습니다"라고 곡 선정의 이유를 밝히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여러분과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어 너무 기뻤고,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린 또 만나요!"라는 소감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데뷔 13년 만에 개최되는 백현의 첫 솔로 월드 투어 '레버리'는 지난 6월 서울 KSPO돔을 시작으로 남미,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를 거쳐 아시아 일정에 돌입하며 후반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마카오 공연은 지난해 진행된 아시아 투어에서도 매진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에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약 1만 9천석이 전석 매진돼 백현의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백현은 6일과 7일 태국 방콕에서 '레버리'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