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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최정윤이 고학년이 되는 딸을 위한 공부방을 만들어줬다.
딸 공부방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선반에는 은은한 조명도 깔려있었다. 조명을 켜자마자 감탄하는 제작진에 최정윤은 "멋있죠? 내가 맨날 와서 해보고 있다"며 흐뭇해했다.
철제 침대도 자랑했다. 최정윤은 "예전에는 침대가 좀 높았다. 이 침대는 높이도 떨어져도 전혀 문제도 없다. 이젠 떨어지지도 않지만"이라고 만족했고 공간전문가는 "아이 방에서는 첫째가 안전이다. 둘째는 면학 분위기고 셋째는 디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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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지우 양의 반응에 대해서는 "너무 좋아한다"며 "너 진짜 복받은 아이라고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딸의 방을 공부방으로 바꾸는 과정에서도 동심을 유지해주려 했다며 "단계적으로 하는게 좋은 거 같다. 한꺼번에 동심을 뺏을 수도 없는 거고. 핑크 인형으로 동심을 유지해주지 않았냐. 너무 감사하다. 나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과 결혼, 슬하 딸 하나를 뒀으나 2022년 이혼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