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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만난 네팔 타망·라이, 韓 교복 입고 '흥 폭발'.."평생 못 잊어"

기사입력 2025-09-01 14:00


기안84 만난 네팔 타망·라이, 韓 교복 입고 '흥 폭발'.."평생 못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태계일주4'의 네팔 셰르파 타망과 라이의 한국 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1일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측은 "네팔 순수소년 타망X라이 한국 여행기. 흥 폭발한 여행 현장 미리보기! 9월 25일 목요일 본방송으로 만나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타망과 라이가 한국 교복을 입고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생애 첫 놀이동산에 방문한 두 사람은 퍼레이드의 열기에 빠져 아예 무대로 나가 즐겼다는 후문. 또한 익숙지 않은 놀이기구에도 망설임 없이 도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한식을 먹기도 하고, 길거리 풍경을 감상하고, 빨간 곤룡포를 입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한국 여행을 알차게 즐겼다.


기안84 만난 네팔 타망·라이, 韓 교복 입고 '흥 폭발'.."평생 못 …
타망과 라이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어서와' 제작진의 초대 덕분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4')에서 기안84와 함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에 동행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고산지대에서 짐을 나르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었고,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교감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태계일주4' 방송 후 '어서와' 게시판을 통해 '타망, 라이 두 사람을 한국으로 초대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두 사람에게는 이번이 생애 첫 해외여행이라 더욱 뜻깊은 여정이 됐다고. 제작진은 "타망과 라이가 한국에서 평생 못 잊을 정도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왔다. 제작진 역시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전했다.


기안84 만난 네팔 타망·라이, 韓 교복 입고 '흥 폭발'.."평생 못 …
또한 타망과 라이가 촬영 종료 후 기안84를 만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안84는 최근 자신의 SNS에 "타망, 라이 행복하렴"이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맑게 웃으며 포옹을 나누는 이들의 모습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네팔 타망과 라이의 한국 여행기는 9월 25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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