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재완의 전지적 기자 시점] 방송인 전현무가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곽튜브가 방송계로 진입했던 시기, 그의 옆에는 항상 전현무가 있었다. 구독자 200만명을 넘는 유튜버지만 방송인으로서의 변신은 또 다른 문제다. 이에 전현무는 곽튜브가 방송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방송에서도 둘의 호흡은 눈에 띄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인연이 된 이들은 MBN·채널S '전현무계획'에서 완벽한 둘만의 호흡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갔다. 최근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도 전현무는 곽튜브와 함께 했다. 예비신부에 대해 방송에서 밝힐 때도 '전현무계획'에서였다. 그는 지난달 22일 방송에서 "직장인이고 나보다 다섯 살 어리다"라며 예비신부의 나이를 털어놨다.
그렇게 전현무와 곽튜브는 또 다른 서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