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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유라, 2천만원 게임기 사놓고 방치 "팔리지도 않아 후회"

기사입력 2025-09-15 06:00


걸스데이 유라, 2천만원 게임기 사놓고 방치 "팔리지도 않아 후회"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2천만원대 초고가 게임 장비 구입을 후회했다.

14일 '유라유라해' 채널에는 '유라의 집씨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라는 "제가 게임에 너무 진심이다. 고전 게임, 오락실 게임, PC 게임 등을 다 좋아한다"라며 집에 게임 장비도 갖췄다고 전했다. 이어 "게임하는 저의 삶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걸 콘텐츠로 선택하게 됐다. 너무 신나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유라는 "게임 장비를 보여드릴 텐데 지금은 사 놓고 안 써서 후회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 내놔도 안 팔린다. 연락은 많이 왔지만 고가여서 안 팔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공개된 유라의 게임방은 유라가 언급한 고가의 게임 장비, 고사양 컴퓨터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걸스데이 유라, 2천만원 게임기 사놓고 방치 "팔리지도 않아 후회"
유라는 고가의 게임 장비에 대해 "실제 레이싱 선수들이 연습하는 레이싱 기계이고 롤러코스터도 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무려 2100만 원이라고. 유라는 "저도 미쳤다고 생각한다. 후회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혼났다. 로망이어서 저도 정말 큰마음 먹고 샀다.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1천 1백만 원에 올렸다. 배송비는 1백만 원 들어서 미포함이라고 써서 올렸는데 안 팔린다"라며 걱정했다.

한편 유라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기대해', '여자대통령', '반짝반짝'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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