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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에 5년동안 러브콜 보내던 장예원 “MC 호흡? 첫 녹화부터 기대 이상”

기사입력 2025-09-16 11:05


서장훈에 5년동안 러브콜 보내던 장예원 “MC 호흡? 첫 녹화부터 기대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EBS '이웃집 백만장자' 정규 시즌 MC로 합류한 장예원이 서장훈과의 호흡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서울 클럽홀에서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서장훈과 장예원, 김민지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각계각층의 '진짜 부자'들을 만나 삶의 지혜와 철학을 나누는 프로그램. 지난 3일 열린 제 52회 2025 한국방송대상에서 연예오락TV 부문 작품상과 작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제작진 섭외 요청을 받자마자 1초 만에 출연을 확정했다는 장예원은 서장훈과의 호흡에 대해 "첫 녹화부터 기대 이상으로 잘 맞았다. 제가 어떤 부탁을 드리면 안 해주실 것 같으면서도 결국 해주신다. 제가 짓궂은 장난을 쳐도 잘 받아주셔서 놀랐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른 방송에서보다 훨씬 웃는 서장훈 선배님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왜 요즘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을 맡고 계신지 직접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장예원은 "서장훈 선배님이 녹화마다 백만장자분들께 제가 궁금했던 질문을 대신 해주시는데 정말 사람과 세상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걸 새삼 느낀다. 백만장자의 분야가 화장품, 김치, 요식업 등 다양하지만 매번 진심으로 임하셔서 제가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이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2조 거인' 서장훈, '텐션 요정' 장예원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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