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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결혼 결심을 굳힌 코요태 신지가 구설수가 있었던 예비신랑을 품고 신혼집을 공개했다.
17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신혼집에 노래방이 있다고? 코요태 신지의 전원주택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지는 "사실 집 공개 처음이라 떨리는 거 같다. 내가 집 공개도 처음이지만 어떻게 보면 신혼집을 공개하는 거지 않냐. 너무 떨린다"며 설레어했다.
이에 PD는 "누나 집이 너무 넓던데요?"라며 감탄했고 신지는 "층수도 있고 평수도 있다. 단독주택으로 온 이유다"라 했다.
이후 신지는 "들어와서 오른쪽에 있는 쪽이 어쩌다보니 예비신랑의 드레스룸이 됐다"라며 문원이 쓸 드레스룸도 보여줬다.
신지는 "예비신랑이 신발이 좀 많다"며 자신의 신발도 더해진 다양한 컬렉션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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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의 따뜻함이 가득한 신혼집에 팬들의 응원도 더해졌다. 또 신지는 '수틀리면 빠꾸입니다. 언제든! 그냥 행복해지시면 됩니다'라는 팬의 댓글에 "노빠꾸할 수 있도록 그냥 행복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한다. 이후 문원이 돌싱이며 딸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이혼 사유 등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며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신지는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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