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쯔양이 그간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무려 12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계의 탑티어 쯔양이 첫 예능 고정 멤버로 합류하며 맛과 양, 그리고 진정성까지 갖춘 먹방 마스터로서 '보법 다른 미식'을 펼친다. 그간 방송 출연 요청이 쇄도했음에도, 피했던 이유로 "제가 웃기거나 재밌는 성격이 아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편이다. 집에 있는 경향이 있다 보니 미팅 경험도 없다. 개인 유튜브 일정만으로도 바빠서 다른 일정을 할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이영식 PD님이 연락을 많이 주셨는데 계속 죄송하다고 했다. 웃기지 않아도 된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평소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하시더라. 대외 활동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시니 그 자리에서 마음이 흔들렸다"라고 답했다.
ENA, NXT, 코미디TV이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