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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정희 딸 서동주가 난임 치료 과정에서 겪는 고통을 털어놨다.
그는 "사실 주사 맞는 것도 아프지만 그거에 비하면 실망감, 절망감 느끼는 게 훨씬 더 아프다. 요즘에는 그걸 더 뼈저리게 느끼는 시간"이라며 "오늘 굉장히 걱정했다. 나는 난포도 몇 개 없고 난소 나이가 높은 편이라서 예전에 했을 때도 채취 안 되거나 하나가 된 적도 많아서 이번에도 어떻게 되려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난포가 잘 커서 두 개 채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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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수님과는 좀 더 공격적인 전략으로 하기로 했다면서 "뭐가 옳은지는 모른다. 근데 교수님이 마지막에 말씀하시는데 '그래도 해봐야지 어쩌겠냐'고 하는데 너무 공감됐다. 안 할 건 아니니까. 확률 낮다고 해도 어쩌겠냐. 하긴 해야지"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6월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2014년 이혼 후 11년 만의 재혼이다. 남편은 SM C&C 소속인 방송인 장성규의 매니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