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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은지가 다이어트 성공 비결이 러닝이라고 밝혔다.
이은지는 "옛날에 오빠랑 처음에 러닝을 뛰었다. 멋모르고 2~3km 뛰었는데 거의 죽을 뻔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태령은 "은지가 금방 (러닝을) 그만둘까 봐 '지금 너무 잘한다. 빠르다'고 거짓말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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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은 "러닝하면서 그래도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지 않냐. 최고다. 스트레스도 덜하다"며 '러닝 예찬'을 펼쳤다. 이은지 역시 "러닝하니까 뛸 생각에 자연스럽게 많이 안 먹게 되더라"며 공감했다.
앞서 이은지는 지난 7월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 당시에도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이은지와 함께 출연한 탁재훈은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며 놀라워했고, 박소현도 "나와 라디오할 때는 이런 걸그룹 스타일 몸매가 아니었는데 너무 예뻐졌다"며 감탄했다.
이에 이은지는 "운동을 열심히 한다"며 "라디오 DJ를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소진되길래 안 되겠다 싶어서 운동했더니 살이 많이 빠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