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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시영이 둘째 임신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지인은 "영상에서는 생각보다 안 나와 보인다. 8개월 차 배 같지 않다"고 말했고, 이시영은 "둘째인데 첫째보다 배가 더 안 나온다. 근데 아기는 크고, 양수도 많다고 하더라. 뭔가 내 안이 큰 건가. 근데 진짜 (첫째 때보다) 배는 많이 안 나온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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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 고민도 있었지만,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내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며 "돌아보면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건 언제나 아이였다. 불완전한 나의 삶을 채워 주고, 없던 힘조차 생기게 해주는 기적 같은 시간을 통해 내 인생이 비로소 조금씩 채워지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나에게 주는 질책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겠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나에게 다시 한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시영의 전남편은 한 매체를 통해 "이혼했지만 첫째가 있으니 자주 소통하고 있다. 냉동 보관 만료 시점이 다가왔고 전처가 임신을 결심했다"며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다. 이혼한 상태 아닌가. 하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 둘째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부분도 협의해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