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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MBC 아나운서국이 직접 기획한 두 편의 한글날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진행된 'AI(인공지능)'을 활용한 특별한 한글 수업이 눈길을 끈다. MBC 김준상, 박지민, 고강용 아나운서, ㈜한글과컴퓨터 직원들이 직접 나선 이 수업에서 아이들은 'AI'의 도움을 받아 한국어로 편지와 일기를 쓰고 한글 타자법을 배우며 보다 쉽게 한국어 글쓰기에 도전한다.
'한글, 목소리로 피어나다-읽을수록 행복한 한글'이 편성된다.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우주의 속삭임>(저자 하신하)을 비롯해, <강아지똥>(저자 권정생), <아홉 살 마음사전>(저자 박성우) 등 아름다운 한글 문장과 함께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읽으면 좋을 만한 7개의 어린이문학 작품을 5분 분량의 숏폼 콘텐츠로 소개한다.
이를 위해 MBC 이정민, 전종환, 김나진, 김초롱, 오승훈, 정다희, 엄주원 아나운서와 그들의 자녀들이 함께 출연해, 정겹고 맑은 목소리로 한글 문장의 아름다움과 감성, 소리의 울림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AI'로 구현된 다채로운 화면은 시청자에게 프로그램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글, 목소리로 피어나다-읽을수록 행복한 한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5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안녕? 한글'은 ㈜한글과컴퓨터의 제작 지원으로 완성 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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