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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결혼식을 열흘 앞둔 곽튜브가 예비신부에 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새신랑 곽준빈을 위한 갈비탕 쿡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에 침착맨의 동생 이세화(통닭천사)는 곽튜브에게 "프로포즈 어떻게 했어? 궁금하다"라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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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은 "이 얘기 어떠냐"며 여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고 이세화는 "내가 느끼는 건데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 프러포즈라는 의식을 행하는 게. 그러면 이제 신부 친구들이 난리를 칠 거다. 주변에서 오히려 호들갑을 떠는 거다. '야! 너! 니 남자친구 곽준빈이라고? 진짜 잘나가는 200만 유튜버 아니야? 곽준빈은 너한테 뭐 해줬어?' 할 거 아니냐"라 했고 곽튜브는 "혹시 친구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화는 "그럼 여자친구는 '잠깐만, 자들 프러포즈를 한다고? 나 아직 못 받았는데?' 하면 꼭 나 같은 사람 한 명이 '야 그걸 안받으면 어떡해' 하는 거다"라 했다.
곽튜브는 "프러포즈는 이미 한 걸로 치겠습니다 했다. 진짜 안할 것처럼 해놓고 머릿속으로는 '해야겠다' 해서 했다. 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더라. 여사친이 별로 없어서 물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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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곽튜브는 지난달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관심을 모았다.
당초 곽튜브는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예비신부의 임신으로 10월 11일로 결혼식을 앞당기게 됐다.
곽튜브는 "결혼식을 둘이서 열렬히 잘 준비하다 보니까 더 큰 축복이 왔다. 제가 아빠가 됐다. 그래서 세명이 됐다"고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