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 김대호와 열애설 심경 "무릎 꿇고 사과 받아, 더 어색해져" ('라스')

기사입력 2025-10-01 22:56


옥자연, 김대호와 열애설 심경 "무릎 꿇고 사과 받아, 더 어색해져" (…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라스' 옥자연이 김대호와의 핑크빛 기류에 입을 열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송은이, 봉태규, 옥자연, 박소라, 황정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 혼자 산다'와 '대자연'에 출연한 후 김대호와 러브라인까지 생긴 옥자연. 옥자연은 "거기서 김대호 님이랑 핑크빛 기류라는 기사가 나와서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에 봉태규는 "'나혼산'보면 뭐가 있는 거 같더라. 진짜 없냐"고 물었고 옥자연은 "말도 잘 통하는데 둘 다 낯을 가린다. 그래도 방송이니까 적극적으로 해야겠다 싶어서 오빠라고 하고 그랬는데 (김대호도) 다정하게 하셔서 기사가 나왔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사과도 해주셨다"고 밝혔다.


옥자연, 김대호와 열애설 심경 "무릎 꿇고 사과 받아, 더 어색해져" (…
이를 들은 봉태규는 "무슨 사과를 하냐. 헤어졌냐"고 가짜뉴스를 실시간으로 만들었고 옥자연은 "사전에 상의 없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봉태규는 "그럼 마음이 있었네"라고 또 한 번 가짜뉴스를 퍼뜨렸고 당황한 옥자연은 "방송 욕심이 있었던 거 같다. 그래서 더 어색해졌다"고 수습했다.

이에 김구라는 열애설에 직접 맞서자며 옥자연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옥자연이 "예술에 조예가 깊고 다정하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나열하자 김구라는 "김대호는 아니"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