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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4년 공개 열애 끝에 결혼한다.
김나영은 "우리가 진짜 가족이 되면 그때는 더 많이 너희들을 사랑해 줄 거다. 지금도 사랑하지만 그 사랑은 더 커질 거다"라며 "축하해줘서 고마워. 우리는 진짜 가족이 되는 거야"라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마이큐는 결혼 소식을 듣고 자신에게 달려와 안기는 두 아들에게 "삼촌을 받아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네 사람은 함께 포옹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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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후반부에는 2021년 마이큐와 두 아들의 어색한 첫 만남부터 2023년 1월 '내 사랑 나영, 우리 결혼하자'라는 프러포즈를 받고 눈물을 보이는 김나영의 모습 등이 담겨 감동을 더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해 왔으며, 2021년부터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했다. 이후 공개 데이트와 가족 여행 모습 등을 자주 공개하며 자연스럽게 결혼을 암시했던 두 사람은 마침내 4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