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35)가 시련 끝에 두 번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아들의 죽음 이후 두 차례 유산까지 겪으며 박보미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 시험관 시술을 통해 다시 임신에 성공했다. 그는 임신 막달까지 SNS를 통해 "곧 설복이를 만난다. 너무 설레고 기다려진다"라며 끝없는 기다림과 모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시련 끝에 맞이한 둘째 딸의 탄생에 동료들도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코미디언 안소미는 "보미야 축하해. 세상에나 감동이야"라며 기쁨을 전했고, 가수 김나희 역시 "고생해또. 너무 축하해! 반가워 설복아"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