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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이경규가 한국의 4배에 달하는 싱가폴의 물가에 기겁했다.
이경규는 "관광 온 건 아니고 '틱톡' 본사가 여기 있다. 틱톡에서 저를 초대했다. 왜 초대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본사를 방문하려고 한다"며 대기업에 방문하기 전 예쁘게 꾸미고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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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혼자 산다는 디자이너에게 "비싸겠다"며 궁금해 했다. 집값이 비싼 싱가폴에 디자이너는 "전 혼자 방을 쓰고, 집은 쉐어하고 있다"며 "월세가 150만 원"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살인적인 싱가폴의 물가. 이경규는 "청담동에서 촬영하기 전에 숍에 들리면 5만 원 정도 한다. 여기는 얼마나 하냐"라 물었고 디자이너는 "여기는 기본 메이크업이 20만 원이다"라 해 이경규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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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벌떡 일어나 "가자 가자"며 기겁을 했고 "아니 거짓말 하지 마라. 한국에서 왔다고 바가지 씌우는 거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다. 무려 한국보다 4배가 비싼 가격.
무려 20만 원 짜리 메이크업을 마친 이경규는 "외국에 와서 헤어샵에 온 건 처음이다"라며 "웬만에선 한국에서 해라"라고 조언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