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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초록빛 유령으로 완벽 변신한 '비틀쥬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준수는 정체불명의 저승 가이드이자 100억 년 묵은 악동 유령 '비틀쥬스' 역을 맡아 코믹 캐릭터에 첫 도전한다. 정성화는 초연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르고 정원영도 합류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 리디아 역에는 홍나현과 장민제, 바바라·아담 역에는 박혜미·나하나·이율·정욱진이 출연한다.
한편 '비틀쥬스'는 2021년 한국 초연 당시 공중 부양, 불꽃 연출, 거대한 퍼펫 등 상상 초월 무대를 구현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