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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가족을 둘러싼 온갖 루머에 분통을 터뜨렸다.
이천수 역시 "우리가 싸우는 것도 많이 나오고 실제로 부부들이 안 싸우진 않지만 방송에 나오니까 너무 가짜뉴스가 심하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가짜뉴스 뿐만이 아니었다. 심하은은 "가짜뉴스도 심하고 동네 소문도 심하다"며 "주은이한테 '학비만큼 사교육비를 들인다', '저 집에 가면 모든 과목당 외국인 선생님이 있다', '우리가 무슨 빌딩이 있는데 없는 척하고 산다'더라"라며 "(건물) 없다. 운전기사도 있다더라"라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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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천수는 "실제로 그렇다. 잘 살고 있으니까 좀 안 건드렸으면 좋겠다"며 "정확한 얘기지만 난 (악플 자료) 다 가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심하은 역시 "휴대폰에 따로 있다. 모아놓은 앨범이 있다. 이름도 '형사고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첫째 딸 주은 양은 지난 5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영재 양성 프로그램인 CTY에 합격해 화제가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유명한 영재 교육 중 하나로 상위 10%에게만 시험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에는 미국 AP 심리학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재학 중인 ICS 국제학교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