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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정준호가 자신의 화려한 인맥과 스케일 넘치는 결혼식 비화를 공개해 '독박즈'를 폭소케 했다.
이 자리에서 정준호는 "내가 결혼을 두 번 했다. 서울에서 한 번, 예산에서 한 번"이라고 털어놔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예산에서만 2,500명이 온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두 번 올렸다"며 "하객만 4000명, 식대만 4억 가까이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시켰다.
이어 술자리에선 "57년 동안 갈고 닦은 건배사가 있다"며 장황하게 건배사를 읊어댔고, 듣다 못한 장동민이 "힘없는 놈은 막걸리도 못 마시겠네~"라며 일침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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