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19금 개그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
김수용은 "예전에 안영미의 '가슴쇼'를 보러 갔는데 수위가 낮더라. 왜 그런가 했더니 송은이가 다 잘랐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안영미도 "맞다. 공연 한 달 앞두고 송 선배님이 대본을 보시더니 '영미야, 너 방송 안 할 거야?' 하셔서 결국 다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숙 선배님, 송은이 선배님은 제가 스케줄 하나 없을 때도 늘 챙겨주셨다. 두 분이 행사 가시면서도 '영미야, 너도 같이 갈래?' 해주셨다"며 "지금도 저를 많이 아껴주시고, 혹시 제가 한순간에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할까봐 더 케어해주시는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송은이는 미디어랩시소, 컨텐츠랩비보를 운영 중이다. '컨텐츠랩 비보'는 2021년 매출 100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