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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100억 자산가'로 알려진 코미디언 황현희가 상위 10% 재력을 과시했다.
황현희는 "2차 소비 쿠폰은 안 주시던데요"라고 답하며 소득 상위 10%를 인증해 모두에게 존경을 받았다. 이어 그는 "1차는 받았는데 2차는 안주셨다"며 "1차 소비 쿠폰은 아내 꺼 제 꺼 모아서 아내에게 헬스장을 등록 시켜줬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2차 소비쿠폰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황현희는 본인이 그 기준에서 제외됐다고 밝히며, 자연스럽게 소득 상위 10%임을 인증하게 된 셈. 이를 들은 박용진 전 의원은 "황현희 씨 상남자네"라며 그의 행동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