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방송인 겸 CEO 김준희가 샤넬 VIP가 되기 위해 무려 10억원을 썼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김준희는 그동안 모은 샤넬 제품을 전부 공개했다. 신발, 옷, 가방부터 각종 악세사리까지 각종 샤넬 제품이 집 거실에 가득 차 있었고, 제작진은 "샤넬 매장 수준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자막으로 '약 10억 원어치 샤넬 제품'이라는 설명이 더해져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
이어 김준희는 사넬 제품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김준희는 스티커도 때지 않은 새 신발을 보여주며 "이 신발까지 사고 갑자기 현타가 왔다. 왜 샤넬에 이렇게 돈을 쓰고 있는 것인가 생각이 들었다. 이럴 거면 건물을 사지 싶었다. 앞으로 VIP를 유지하기 위해 사는 행동은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고 반성했다. 그는 "이게 잘못됐구나라는 걸 지금이라도 알게 된 게 다행인 것 같다. 이제 진짜 행복을 찾아서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준희는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런칭해 연매출 100억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지난 1월 쇼핑몰을 폐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