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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진화와 결혼하기까지 있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프로필 속의 이름 진화 한국인 같았다. 한국인 인지 물어볼까 라는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먼저 연락하긴 좀 그래서 고민하던 중 진화라는 친구가 나에게 이모티콘을 보냈다. 난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한국인이냐고 물어보니 중국인이라고 했다. 그러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문자로 주고 받다가 친구 생일파티에 참석 하냐고 묻길래 참석한다고 했더니 본인도 참석하겠다고 답변했다"라며 진화와 했던 첫 연락에 대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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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나의 열애 기사는 중국에서 먼저 터졌다. 그 전 열애도 이미 중국에 떠들썩했기에 진화와의 기사도 떠들썩했다"라 회상했다.
그러면서 "우린 조용히 혼인신고를 마쳤다. 쏟아지는 결혼 기사 많은 방송의 방송 섭외. 난 결혼신고 후에 3달 만에 혜정이를 가졌다 (아내의 맛 첫 촬영에 나는 이미 임신 중이였다) 결혼하고 일이 많았고 임신하고 더 일이 많아졌고 혜정이를 낳고는 더 더 더 나는 일이 많았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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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홈쇼핑 새로 밀려드는 예능패널에 정신이 없이 보내던 중 난 2째를가지려 노력했다. 둘째를 가지고 싶은 마음에 아랫 배에 셀프 주사를 놓으며 계속 시험관을 준비했다"라고 시험관 시술을 했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어 "세상은 알 수 없다 한 가지 문제가 풀리면 다른 문제가 생긴다. 아무문제 없을 것 같은 일도 이상하게 크게 문제가 되기도 한다. 나도 아직은 알 수 없다. 인생은 왜 그렇게 흘러가는 것인지. 대체 왜 산 넘으면 왜 또 더 높은 산이 있는것인지 뭐가 인생이 이런것인지"라며 한탄했다.
그렇게 가정에 충실했던 함소원은 "좋은 집안의 진화씨와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좋고 방송도 잘 되고 사업도 잘 되던 그때 나는 다른 한계에 봉착해 있었다"라고 그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된 위기를 털어놓았다.
한편, 방송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 이듬해 딸 혜정 양을 출산했으나 지난 2022년 이혼했다. 함소원은 한국에서 딸 혜정 양을 홀로 양육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