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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감량 목표와 채식 식단으로 건강 회복에 나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저는 올해 암수술로 인해 3개월 동안 고강도 훈련을 못한게 너무 속상합니다. 진짜 너무 속상해서 울기도 했습니다. 올해 싱글 도전이 가능했기에 몸이 아픈거보다 더 속상했습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래도 수술 후 계속 장거리 조깅과 기본 훈련으로 이제 몸이 많이 올라왔습니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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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내년 동마까지 몸무게 66kg 언더 채식 위주 식단 건강관리 최선을 다할까 합니다"라며 "여러분 인생에 목표가 있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달리기를 시작하세요"라 다짐과 함께 팬들에게도 건강을 강조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2022년에는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을 겪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지만, 현재는 입양한 세 딸과 함께 가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진태현은 지난달 24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으며 위기를 겪었다. 이후 진태현은 일주일 만에 러닝을 하는 등 건강한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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