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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딘딘이 또 한 번 유쾌한 사이다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신호 다 지키고, 기름 넣고 하니까 마이너스다. 이익이 안 난다"며 절망했고, 절친한 가수 딘딘에게 전화를 걸어 "5시간 일했는데 천 원 벌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딘딘은 "진짜 힘들구나"라며 공감하면서도 "근데 형, 신호 위반하면 바로 나락 간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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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제작진이 "돈으로 달라, 다섯 장이면 된다"고 장난치자, 이준은 "5만 원?"이라고 되물었고, 제작진은 "50만 원? 아니면 인당 50원?"이라며 웃음을 유도했다. 이를 지켜보던 딘딘은 "여기 제작진들 화폐 개념이 없다. 연예인이 돈을 막 쓸어담는 줄 아냐. 50만 원 얘기하고 있다"며 촌철살인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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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 당시 지점장에게 "월 1,000만 원은 벌지 않냐"고 묻자, 딘딘은 "연예인들은 이게 문제다. 화폐 가치에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다니고, 제니 침대 쓰니까 정신이 나간다"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딘딘 진짜 사이다 대박", "딘딘 입담이 영상 살렸다", "현실감 있는 조언에 속이 시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의 발언에 공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