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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을 향해 "불쌍하다"며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내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JTBC 측은 "남들은 알지 못했던, 조금은 '특별한' 부부들의 이야기"라며 '대놓고 두집살림' 티저를 공개했다.
도경완은 '당신은 어떤 배우자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라고 했다. 또한 장윤정은 '지금 결혼 생활은 어떠냐'는 질문에 "'쉽지만은 않다'라는 건 확실한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부부는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 하실 거냐'는 질문에 한 숨만 내쉰 채 답을 하지 못했다.
또한 도경완은 자신만 알고 있는 장윤정의 모습을 털어놓으며 "어느 날 장윤정을 봤는데 좀 불쌍하다"며 아내를 향한 안쓰러운 마음도 털어놨다.
도경완은 제이쓴에게 "장윤정 정도면..."이라고 하자, 제이쓴은 "아쉬울 것 없지 않나"고 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그렇게 생각하지? 그래도 가라앉지 않기 위해 발길질을 엄청 한다"면서 "그걸 나만 보지 않냐"며 남들은 알지 못했던 장윤정의 모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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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놓고 두 집 살림'은 연예계 대표 부부들이 한적한 시골 마을에 두 집을 차려 함께 살아보는 리얼 동거 관찰 예능이다. '부부 사이 리셋 실험'이라는 신선한 설정 아래,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감정선이 전해질 예정이다.
첫 회에는 홍현희·제이쓴, 장윤정·도경완, 그리고 장동민이 출연해 예측불가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놓고 두 집 살림'은 10월 21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