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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부부가 결혼 6주년을 맞아 유쾌한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남은 무릎을 꿇고 머리 위로 팔을 든 채 아내 이상화 앞에서 반성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손에는 분홍색 장난감 자동차가 들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이상화가 아끼는 블랙 슈퍼카를 핑크색으로 도색해 화제를 모은 장난을 떠올리게 한 것. 당시 이상화의 분노(?)를 유발한 '핑크카 사건'을 셀프 패러디한 것이다.
이상화 역시 이날 자신의 계정을 통해 "결혼기념일. 말 좀 잘 들어"라는 글과 함께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이상화는 시크하게 V자를 그려 보였다. 강남은 혼이 난 듯 무덤덤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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