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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정인선의 절친 김준호가 이태란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지혁과 상철의 관계는 여전히 냉랭했다. 가족들은 두 사람 사이를 잇기 위해 애썼지만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했다. 한편, 이수빈(신수현)은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 남자와 데이트를 이어갔지만 허세만 부리는 그의 태도에 실망하며 차갑게 돌아섰다. 고성희(이태란)에게 거짓말을 하고 화실을 홀로 사용하게 된 박영라(박정연)는 이지완(손상연)과 만화책을 보고 분식을 먹는 등 자유로운 시간을 즐겼고, 지완은 그런 영라를 보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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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은오는 미국으로 떠난 줄 알았던 절친 한우진(김준호)을 발견하고 의문을 품었다. 우진은 성재의 집 앞에서 머뭇거리다 성재와 마주쳤고, 성재를 따라 집안으로 들어와 성희를 '엄마'라고 불러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