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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재혼에 대해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아무한테도 (결혼)얘기를 안하더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서운하더라. 두 번째 결혼이지만 청첩장을 줄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은지원은 "그러다 보니 더 조심스러웠다. 가족끼리만 하기로 했다. 처음 결혼식은 해외에서 해서 조용히 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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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은지원이 "그럴 수밖에 없더라. 내가 어디 돌아다니면서 미팅을 할 수도 없고"라고 하자, 이수근은 "(신동엽) 형님도 일하시다가 결혼하시고, 나도 아내가 스타일리스트라서 자주 보게 되니까 그렇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은지원은 오는 10월,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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