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8년된 섀도에 피부 걱정...이사배는 경악 "버려도 되죠?"('이민정 MJ')

기사입력 2025-10-14 19:38


이민정, 8년된 섀도에 피부 걱정...이사배는 경악 "버려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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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8년된 섀도에 피부 걱정...이사배는 경악 "버려도 되죠?"('…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이민정이 파우치 속 오래된 메이크업 용품 지적에 당황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근데 이민정 파우치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함"이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메이크업 똥손이다. 가장 못하는 분야를 처음으로 잘 배워보려고 왔다"면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를 만나 메이크업을 배웠다.

이사배는 "언니가 메이크업을 잘못하신다고 들었는데, 언니는 잘 못하셔도 될 것 같다"며 "사실 되게 의욕이 없다. 내가 메이크업을 해드리는 것보다 언니 본체가 너무 아름다워서 그냥 집에 가도 되냐"면서 이민정의 외모에 감탄했다.

이민정은 "갑자기 파티를 가야 한다거나 할 때 '조금 꾸몄다' 이런 메이크업을 하려면 라인 정도는 그릴 줄 알아야 하지 않냐"면서 "라인도 못 그리고 블러셔도 못 한다"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이야기 했다. 이어 "그래도 파운데이션 골고루 펴 바르는 건 할 줄 안다. 트러블 났을 때 커버하기 정도는 할 줄 안다"면서 "스태프가 파우치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줬는데..."라며 자신의 파우치를 자진신고했다.


이민정, 8년된 섀도에 피부 걱정...이사배는 경악 "버려도 되죠?"('…
이에 이사배는 이민정의 파우치를 검사, 이민정은 "검사라고 하니까 갑자기"라며 긴장했다.

먼저 이사배는 통에 담긴 파운데이션에 "훔쳐서 담았나보다"며 당황, 이민정은 "더 심한 거 보여드리면 뜨거운 데 놔뒀더니 모양이 망가졌다"면서 당당하게 공개했다. 이에 이사배는 "오늘 이거 바르셨냐"며 경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사배는 오래돼 보이는 섀도에 "역사가 너무 깊어 보인다"고 하자, 이민정은 "꺼내면 안 된다. 역사가 한 8년 된 거다"고 했다. 그러자 이사배는 "진짜 역사적인 거다"면서 "이거 바르다가 트러블이 날 수 있다. 이거 버려도 되냐. 이런 거는 1년 정도만 써야 한다"며 정중하게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망해진 이민정은 "아 어쩌냐"며 웃었다. 또한 이민정이 기내에서 받았다는 립밤을 확인한 이사배는 이번에도 "입술에 뭐 날 것 같다"면서 바로 버렸다.


그때 이사배는 "박물관에서 본 것 같다. 신라시대 때 있었던 거 아니냐"면서 오래된 마스카라를 발견, 결국 이민정은 얼굴이 붉어진 채 고개를 숙여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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