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소토자키 하루오 감독)이 누적 관객 수 542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월드와이드 흥행 5위에 등극, 전 세계적인 '귀멸의 칼날' 흥행 신드롬을 입증하고 있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전부터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고, 개봉 이후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 돌파, 2025년 최고 매출액 달성 등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전무후무한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화제작 'F1 더 무비'(520만명)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데 이어, 흥행 1위 '좀비딸'(562만명)의 기록까지 넘보고 있다.
또한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에서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490만명)를 제치고 2위에 오르며, 1위 '스즈메의 문단속'(558만명)의 기록을 불과 16만여명 차이로 추격하고 있어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12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511만명 동원, 흥행 수입 364억엔을 돌파하며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특히 전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407억엔)과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영화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완성한 '귀멸의 칼날' 시리즈의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북미에서도 9월 12일 개봉 이후 단 7일 만에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북미 흥행 순위 1위를 갈아치웠다. 12일 기준 누적 1억 2860만달러 흥행 수입을 기록, 역대 비영어권 국가 흥행 1위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전 세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에서 '드래곤 길들이기' 'F1 더 무비' 등을 제치고 전체 5위에 등극해 글로벌 흥행 신드롬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하나에 나츠키, 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 마츠오카 요시츠구 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고 소토자키 하루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