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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캄보디아 인신매매 실태를 다시 조명한다.
SBS는 16일 오후 9시 '그것이 알고 싶다' 특별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SBS 측은 "한국과 캄보디아 현지를 종횡무진 취재한 제작진의 88일 그 생생한 기록과 비하인드가 방송된다"고 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 이후 실제로 인신매매와 납치감금을 당했던 피해자들이 구조되는 성과도 있었다. 특히 텔레그램을 이용한 조직적 사기 수법을 집중 조명해 경각심을 높였으며 몸을 사리지 않은 제작진의 치열한 취재 과정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별편성은 지난 9월 방송된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현지 취재의 기록과 비하인드를 다시 한 번 심층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